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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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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2020-01-20 | 추천 0 | 조회 371

1. 간 기능 회복을 위해 최소한 3일간은 금주
알코올은 구강부터 소장까지의 모든 점막에서 특히, 소장에서 주로 흡수된 후 간과 근육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숙취 유발 물질로 전환되고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된다.

알코올의 대사 과정에서 작용하는 효소의 종류와 양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술 취하는 속도와 분해하는 속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남자 1일 40g, 여자 20g 이내여야 한다.

이를 흔히 즐겨 마시는 도수 19%의 소주로 환산해보면 1주일에 1회, 남자는 5잔 이내 여자는 2.5잔 이내가 된다.

하지만 적정 알코올 섭취량과 관계없이 술을 마신 후 다음날 숙취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한다면 자신의 적정 음주량을 벗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간 기능 회복을 위해 최소 3일간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2. 숙취 해소를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비타민 보충
과음한 후 다음날 숙취를 해소법 중 일부는 잘못된 방법이다.

숙취 해소에 땀을 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과음을 한 다음 날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과도하게 땀을 흘리게 되면 수분 손실이 지나치게 많아져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음주 후 사우나 혹은 찜질방 출입은 삼가해야 한다.

다음으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수분과 열량을 소비하게 되므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고열량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고기 국물로 만든 해장국과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소화과정에서 에너지를 부가적으로 소비하고 체중 증가로 말미암아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므로 건강을 위해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이 적은 탄수화물 • 단백질 식품을 적정량 섭취하며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3.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연말연시 전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미리 건강한 몸을 만들어 놓고, 모임이 몰려있는 기간에는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업무와 지나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곤하더라도 오후에는 카페인 음료를 가급적 피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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